1. 악의 평범성 유래
악의 평범성 Banality of Evil은 독일의 정치 이론가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가 제안한 개념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고위 강점에서 벌어진 대량 학살과 인권 침해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설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개념은 아레트가 1963년에 발표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는 책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 개념은 주로 아돌프 아이히만(Adolf Eichmann)이라는 나치 당국 고위 관리자의 사건을 통해 논의되었습니다. 아이히만은 유대인을 대량 학살하기 위한 계획을 수행한 인물로, 그의 행동과 태도는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악의 평범성”은 악행이 반드시 극악한 사람들의 의도나 고의에서 비롯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극악한 행동은 종종 평범한 사람들이 절차적, 비인간적인 조직에서 참여하면서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개념은 개인의 도덕적 판단력이나 책임감이 퇴색되고, 사회적 맥락이 인간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강조합니다.
정치적 영향은 정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 결정과 집권은 사회적인 정의와 관련이 있으며, 정치적인 영향은 사회적 불평등이나 부당함을 낳을 수 있습니다. 또한, Banality of Evil은 정의와 관련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이는 평범한 사람들이 폭력이나 비인간적인 행위에 가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악의 평범성”는 나치의 집행자들이나 고위 강점에서 근무한 사람들, 그리고 다른 현대적인 인권 침해 사건에서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사람들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인간 행동의 도덕적 책임과 규범에 대한 고찰을 유도하고, 개인이 집단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도덕적인 경계를 잃을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사례 연구
2.1. 제 2차 세계 대전 독일의 범죄
제 2차 세계 대전 중에 독일은 벌어진 범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독일은 나치 파티의 지배를 받았으며, 이는 집단적인 폭력과 인종 차별, 집단 살해 등 많은 범죄를 야기했습니다. 최대의 범죄인으로는 아돌프 히틀러와 그의 동료인 나치 당원들이 있으며, 이들은 수십만 명 이상의 인간들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살해하였습니다. 또한, 독일의 경찰, 군대, 보안부 등도 히틀러의 지령에 따라 많은 범죄를 저지르는데 일조했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동안 독일의 범죄는 국가의 체계적인 조직력과 증오의 세력에 의해 발생하였습니다. 홀로코스트는 제 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나치 정권에 의해 수행된 대규모 인종학살로, 약 600만 명의 유대인과 수많은 다른 인종, 교류, 정치적 반대자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나치의 이런 모든 범죄는 아우슈비츠 같은 수많은 탄압 시설에서 이루어졌습니다.나치 정권은 또한 강력한 프로파간다를 활용하여 독일 국민들을 동조화시켜 범죄에 가담하도록 유도했습니다. 독일의 범죄는 인류에게 큰 충격과 고뇌를 안겨주는 사례 중 하나 입니다.
2.2. 스탠포드 감옥 실험
스탠포드 감옥 실험은 1971년에 진행된 사회심리학 실험입니다. 이 실험은 감옥 내에서 어떻게 사회적인 역할이 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교도소 수감자와 감시자 역할을 할당받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참가자들은 매우 폭력적이고 학대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스탠포드 감옥 실험은 사회적인 역할과 권위의 영향력을 드러내면서,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학대와 부당한 행동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습니다. 이 실험은 인간 행동과 동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2.3. 르안다 대학살(Rwandan Genocide)
1994년 루안다에서 벌어진 대량학살은 형편없는 정치적 상황과 문화적 갈등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반 시민으로부터 가해자로 변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이러한 학살에 가담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이는 “악의 평범성”의 개념과 일치하며, 일상적인 사람들이 극악한 행동에 가담할 수 있는 사회적, 정치적 환경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2.4. 미안마(Burma)의 로힝야 민족
미안마에서는 로힝야 민족에 대한 대량 학살과 인권 침해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군인 및 민간인들은 평범한 사람들로서 참여했으며, 정부의 명령을 따르거나 자발적으로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2.5.스탈린의 대학살(Stalin’s Great Purge)
소련 지도자 스탈린은 1930년대에 대량 학살과 정치적 소탕을 실시했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민간인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학살에 가담하였고, 이는 “Banality of Evil”의 개념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2.6. 미국의 폭동 경찰관과 경찰 폭력
미국의 일부 경찰 폭력 사례에서는 경찰관들이 시민에 대한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조직 문화, 훈련, 사회적 영향 등이 평범한 사람들을 더 나쁜 행동에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시들은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악의 평범성”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사회적, 정치적 맥락이 개인의 도덕적 판단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우리가 사회, 정치, 문화에서 범죄의 본질과 그 근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우리는 과거의 실수를 회피하고 더욱 국제 사회와 민주주의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