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문명
문명. 동물에게는 문명이 없다.
인간에게는 문명이 있지만 한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수많은 개별 의식이들이 오랜시간 쌓아 전체의 것이 만들어지고 발전하고 있지만 사실상 주인이 없다. 단지 인류의 문명일 것이다.
작은 조각들이 만드는 세상 이야기
문명. 동물에게는 문명이 없다.
인간에게는 문명이 있지만 한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수많은 개별 의식이들이 오랜시간 쌓아 전체의 것이 만들어지고 발전하고 있지만 사실상 주인이 없다. 단지 인류의 문명일 것이다.
이러한 단순 인식과 단순 정보들이 모이고 모여서, 어떤 계기에 의해서 인간은 의식의 능력을 발전시킨다. 어떤 계기는 분별의 힘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분별은 나와 타자를 구분해서 인식하는 것이다. 또한 동화된 것에 떨어짐을 뜻하기도 한다. 자연에 있으면서 자연과 동화되는 것으로부터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적 능력이 있는 대상은 인식 된 것을 정보화 한다.
의식은 단순 인식을 추상적인 능력을 발휘해 정보화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정보화는 다른 입장에서 보면 의미가 부여되고 규정된 것이다. 그 존재에 대한 모든 것을 보는 것을 정보화 한 것이 아니고 일부분의 속성을 규정 짓는 것이다.
앞서 말한 사건들에 대해 불완전하고 단편적이지만 인간들은 대상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과학에서는 얘기하는 것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가 원자이다. 원자는 생명체 또는 물질을 이루게 되는 최소 단위이고, 긴 시간 속에서 원자들이 모여 특정 성질을 가진 존재 또는 물질이 되기도 하고, 흩어져 있는 순수 원자 상태에서 우주에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물리, 화학적인 측면에서 … Read more
낙산균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넓은 의미에서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포함해 장내 유익균에 대해 도움을 줍니다. 낙산균은 대장내에 유익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균입니다. 일반적인 유산균과는 달리 위산, 담즙산, 소화효소에도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합니다.
나라는 개별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내가 존재 하지 않는 순간과 장소, 그리고 내가 존재하지 않을 순간과 장소는 전체 우주에서 볼 때는 시간과 공간이 되지만 개별에게는 없는 시간과 공간이다. 있다. 나 뿐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 역사를 보더라도 우주 전체에서의 시공간은 인류에게 과거에 벌어진 사건이고 벌어질 사건의 무대일 뿐이다. 1. 나의 시간과 공간(내가 인지하고 있는 시간과 … Read more
사건이 존재하기 위해 함께 존재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3차원적 존재가 바라볼 때 공간, 시간, 원인자, 관찰자가 그 요소일 것이다. 우주는 사건들의 총합인가? 시간과 공간이 얽혀 한쪽의 방향으로 간다는 것은 어떤 형태이든 사건(Event)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이 그 어느 방향으로도 가지않고 멈춰 있다는 것이다. 마치 빅뱅 이전의 폭발 이전의 씨앗형태에서 … Read more
세상에 대한 궁금함 글을 쓰면서, 거대한 우주에서 아주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역사에서 많은 지식이 생성되었고, 그 지식에서 일 개 개인이 이해하고 언급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 세계에 대한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했고, 그 궁금증을 쫓아 궁극의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것도 아니었고, 의식을 가진 생명체로서 출생 이전과 죽음 이후에 아무것도 모른 것에 대한 답답함이 시작이었다. 주어진 생명의 시간 … Read more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본지도 어느덧 9년이 지났군요. 당시 영화를 보고 썼던 글인데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라서 지난 글이지만 올려봅니다. 우주를 바라보는 상상력 우주를 바라보는 인간의 시각은 매우 제한적이죠.우리의 우주에 대한 지식이 극히 일부분이고, 때문에 우주를 다루는 영화가 보편 타당함을 얻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69분 동안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관이 너무 지나치면 2류 3류 영화가 되면서 관객들을 몰입 시키기 어렵고, 모자라면 전체 구성이 무너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터스텔라는 그 중간 점에서 그리고 극 중에서 변화무쌍하게 저 먼 항성과 지구 사이를 오고 가며 얘기를 잘 풀어갑니다. 웜 홀, 블랙홀, 상대성 이론의 과학 이론 영화에서 보여주는 웜 홀, 블랙홀, 상대성이론에 따른 시간 흐름 등이 모두 인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죠.영화 내에서 특정인의 우주 이론이 그럴 것이다라는 것에 픽션이 가미 된 것이죠.저는 놀란 감독이 픽션 속에 인간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잘 칵테일 해서 마시기 좋게 만든 느낌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죽음, 사랑, 시간. 추억, 개척 등 많은 부분들이 혼합되어 있고 특정 부분이 각기 사람들 자신에게 와 닿는 부분이 있습니다. 스페이스오디세이에서 느낄 수 있던 정적과 아름다움. 웜 홀에 진입하기 이전 토성 띠를 적막함 속에 지나가는 우주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