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문명
문명. 동물에게는 문명이 없다.
인간에게는 문명이 있지만 한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수많은 개별 의식이들이 오랜시간 쌓아 전체의 것이 만들어지고 발전하고 있지만 사실상 주인이 없다. 단지 인류의 문명일 것이다.
작은 조각들이 만드는 세상 이야기
문명. 동물에게는 문명이 없다.
인간에게는 문명이 있지만 한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수많은 개별 의식이들이 오랜시간 쌓아 전체의 것이 만들어지고 발전하고 있지만 사실상 주인이 없다. 단지 인류의 문명일 것이다.
이러한 단순 인식과 단순 정보들이 모이고 모여서, 어떤 계기에 의해서 인간은 의식의 능력을 발전시킨다. 어떤 계기는 분별의 힘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분별은 나와 타자를 구분해서 인식하는 것이다. 또한 동화된 것에 떨어짐을 뜻하기도 한다. 자연에 있으면서 자연과 동화되는 것으로부터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적 능력이 있는 대상은 인식 된 것을 정보화 한다.
의식은 단순 인식을 추상적인 능력을 발휘해 정보화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정보화는 다른 입장에서 보면 의미가 부여되고 규정된 것이다. 그 존재에 대한 모든 것을 보는 것을 정보화 한 것이 아니고 일부분의 속성을 규정 짓는 것이다.
앞서 말한 사건들에 대해 불완전하고 단편적이지만 인간들은 대상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과학에서는 얘기하는 것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가 원자이다. 원자는 생명체 또는 물질을 이루게 되는 최소 단위이고, 긴 시간 속에서 원자들이 모여 특정 성질을 가진 존재 또는 물질이 되기도 하고, 흩어져 있는 순수 원자 상태에서 우주에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물리, 화학적인 측면에서 … Read more
나라는 개별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내가 존재 하지 않는 순간과 장소, 그리고 내가 존재하지 않을 순간과 장소는 전체 우주에서 볼 때는 시간과 공간이 되지만 개별에게는 없는 시간과 공간이다. 있다. 나 뿐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 역사를 보더라도 우주 전체에서의 시공간은 인류에게 과거에 벌어진 사건이고 벌어질 사건의 무대일 뿐이다. 1. 나의 시간과 공간(내가 인지하고 있는 시간과 … Read more
사건이 존재하기 위해 함께 존재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3차원적 존재가 바라볼 때 공간, 시간, 원인자, 관찰자가 그 요소일 것이다. 우주는 사건들의 총합인가? 시간과 공간이 얽혀 한쪽의 방향으로 간다는 것은 어떤 형태이든 사건(Event)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이 그 어느 방향으로도 가지않고 멈춰 있다는 것이다. 마치 빅뱅 이전의 폭발 이전의 씨앗형태에서 … Read more
세상에 대한 궁금함 글을 쓰면서, 거대한 우주에서 아주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역사에서 많은 지식이 생성되었고, 그 지식에서 일 개 개인이 이해하고 언급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 세계에 대한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했고, 그 궁금증을 쫓아 궁극의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것도 아니었고, 의식을 가진 생명체로서 출생 이전과 죽음 이후에 아무것도 모른 것에 대한 답답함이 시작이었다. 주어진 생명의 시간 … Read more